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싱가포르항공 006편 사고 (문단 편집) === 05R 활주로에서 이륙한 이유 === 기장과 인터뷰한 결과, '''지상 관제사가 유도로 변경을 지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태풍으로 가시거리는 바닥까지 떨어졌으며 신경이 분산된 상태에서 조종실에서는 착각이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조사관들은 가정했다. 그러나 조종사들은 침착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할 일을 정확히 했다. 그렇다면 왜 조종사들이 활주로를 착각했던 것인가? [[보잉 747]]의 통상적인 유도로 택싱 속도는 25노트였으나 태풍으로 인하여 비행기는 9노트의 속도로 유도로를 택싱했었다. 모두 완벽한 절차를 거쳤으나 조종사들과 공항은 각각 심각한 문제를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SQ006편의 조종사들은 비행편이 취소되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마음이 상당히 급했다. 또한 당시 측풍이 심했기 때문에 측풍에 신경이 집중되어 있었다. '''유도 시설이 낙후되어 잘못된 활주로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못한 것도 주 사고 원인'''이었다. 싱가포르항공의 허브 공항인 창이공항이나 이웃 [[홍콩 국제공항]]은 항공기를 인식하여 특정 활주로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지만, 중정국제공항에는 [[그런거 없다|그런 게 없었다]]. [[ICAO]] 규정상 05R 활주로의 갈림길에는 16개의 유도등이 설치되어 있어야 했지만 실제로는 4개만 설치되어 있었고, 그마저도 2개는 작동하지 않았다. 때문에 악천후였던 당시 05R으로 가는 유도등밖에 안보였다. 또한 유도로의 중앙선까지 끊어져 있었기 때문에 조종사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유도로의 중앙선이 끊어진 것과 유도등이 작동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ICAO]]규정위반이었다.''' 이외에도 05R 활주로의 진입을 막는 설비를 유도로에서 한참 떨어져 맑을때도 보기 힘든 곳에 설치했고, 당시 대만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지상관제 레이더를 설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잘못된 활주로에서 이륙을 하지 않을 방법이 있었는데, PVD 계기에 ILS가 활주로를 이탈했다는 경고를 띄웠기 때문이다. 부기장은 이를 보고 기장에게 경고하였으나, 태풍을 피해 빨리 이륙하고 싶었던 기장은 이 마지막 경고를 무시하고 말았다. [[빨리빨리|결국 성급함이 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결국 잘못된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활주로의 위치를 착각한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 기장이 부조종사의 마지막 경고를 무시한 후 SQ006편이 사고를 피할 확률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